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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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취미이다... 출장이든 여행이든 1년에 적어도 한번은 외국물을 먹어야 일상을 겨우 버틴다...^^
방문해 본 나라는 미국, 일본, 중국, 독일, 프랑스,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체코, 오스트레일리아, 터키, 그리스, 이집트, 이스라엘,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필리핀, 사이판, 싱가포르, 홍콩 등 23개 가량 된다...
아직도 가보고 싶은 나라가 많이 남았으니, 차근 차근 다녀 봐야 할텐데, 결혼하고 나서는 계속 휴양지로만 다니는 바람에 많은 구경은 못하고 있다...^^ 나중에 아들이 크면 데리고 여행할 계획을 지금부터 세워 봐야겠다...^^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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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매니아는 아니지만, 스피드를 즐기고 튜닝하는 걸 좋아한다...
차에 문외한이었던 1994년 경 처음 구입한 차량은 엑센트였고, 1998년에 SM5로 교체하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차에 별로 관심도 없었고, 튜닝도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1998년 여름 장마철에 동부간선도로에서 난 사고로 인해서 견적만 800만원이 나와서 차 수리하고 난 다음에 튜닝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흡배기는 물론, 카 오디오, 엔진 포팅, 휠과 타이어, 브레이크, 서스펜션, 외관 등 자잘한 것에 손대기 시작하였고, 심지어는 SM5 오토미션을 수동미션으로 교체하기까지 하였다...
지금은 2005년에 구입한 투스카니 엘리사 진청색 모델을 타고 있다... 물론, 수동이다... 주로 성능 쪽으로 튜닝을 많이 했다...^^
나의 꿈의 차는 BMW M3 모델인데, 아마 로또 되기 전까지는 힘들 거 같다... 사실 로또 되면 더 좋은 거 사려고 하겠지...?

카트 (K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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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Kart)는 SM5 자동차 동호회였던 SMANIA 모임에서 잠깐 즐겼던 취미 생활이다... 주로, 용인 에버랜드 근처 스피드웨이에서 임대해서 즐겼고, 이를 위해서 레이싱 수트, 신발, 장갑까지 구비했었다...
카트는 엑셀 밟으면 나가고 브레이크 밟으면 멈춘다... 대신, 기어박스나 서스펜션이 없어서 노면의 진동이 바로 전해져 오고 지상고가 낮아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다...
핸들링을 너무 급격하게 하면 대번에 밀려나서 담벼락에 쳐박히기도 하지만, 속도감을 즐기고 차량 핸들링을 즐기기 좋은 취미인거 같다...^^

프라모델 (Pra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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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많이 하던 취미생활 중에 프라모델이 있다... 정식명칭은 플라스틱 모델 (Plastic Model)인데, 일본식 발음으로 프라모델이라고 한다... 
나는 프라모델 중에도 주로 자동차를 주로 만들었다..
일단, 발색을 좋게 하기 위해 흰색 페인트로 기본 칠하고, 큰 부품에는 실제 색상의 페인트 칠을 먼저 한다... 각 부품을 잘라서 접착제로 조립을 하고, 가는 붓을 이용해서 색칠하고, 데칼 붙인 다음에 왁스칠하면 완성이다...
이렇게 자동차를 조립하고 색칠하는데 하루에 3~4시간씩 해도 대략 5일 정도 소요된다... 조립하면서 각 차량의 구조와 외관을 직접 만들어 보는 즐거움이 상당하다...^^